우리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무렵, 조리에 자신이없고 아이가 엄마 껌딱지모드라서 ...라는 핑계로

배달이유식을 시켜먹이기로 결심했어요.

네이버 지식 검색을 통해 엄마들이 좋다, 맛있다, 잘먹는다, 하는 이유식 을 검색해서 베**라는 업체에서 먹이기 시작했는데..

우리아들 안먹습니다. 안먹어도 너~~~~무 안먹습니다.

유동식으로 시작했는데... 한두입 먹고나면 그때부터는 통곡을 합니다.

돈은 19만원 가까이 결제를 했는데.. 참 곤란했습니다.

제가 먹어봐도... 아니 냄새만 맡아봐도.. 정말.. 냄새가 구..구렸습니다;;

우량아로 태어났던아이가 점점 말라가고.. 냉장고에 이유식은 쌓여가고..

신랑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어요. 

이번엔 지식 검색이아닌 주변엄마들에게 물어봤어요.

"어디 이유식이 맛있냐?"

어떤 엄마가 하는말이 "에코..머시기에서 나오는 산이유식?? 그거 맛있다는데? " 

"고뤠에~~~~?"

그래.. 이번 이유식 끝나고나면 에코..머시기에서 나오는 산.. 이유식 그거.. 한번 먹여보자. 라고 결심했는데...

대구맘 놀이터 카페에서 에코맘 산골이유식 체험단을 모집을 했었네요.

'아 , 에..머시기가 아니라 에코맘 산골이유식이었구나'

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냉큼 응모를 했지요. 결과는 당첨..!! 두둥!!

서두가 길었지요??

지금부터 에코맘 산골이유식과 함께한 일주일을 이야기 해볼까해요.

.

도윤이가 코스모스공원에서 강바람을 맞고 온후, 고열에 시달리다가 결국

모세기관지염+폐렴+부비동염으로 병원에 입원해있었어요.

아직 어린 아기였기때문에.. 병원에서 따로 밥이 나오지않아서 걱정이었는데...

때마침 이유식이 도착했어요.

병원에서 받느라 두번 거쳐서 오느라 다른 분들보단 하루 늦게 받았어요.^^*

이렇게 큰 로고가 박힌 스티로폼 박스에 도착했어요.

테입으로 꼼꼼하게 잘 싸매져서 왔답니다.

울애기 병원 입원첫날 엄마 쮸쮸만 먹느라 더더욱 홀쭉해진거 같아요.

병원에서도 택배박스를 보니 자기껀지 아는 마냥 꼭끌어안았네요

넘 튼튼히 쌓여있어서 저는.. 잘못 개봉했어요...ㅋㅋ;;

맨 위에 아이스팩이 따로 들어있어서. 이유식들을 신선하게 받아볼수있었어요.

6개 낱개로 받았지만 튼튼한 칸막이에 끼워져 왔어요. 상한곳 하나 없이 깨끗한 자태 보이시나요~??

에코맘 이유식이 가장마음에 들었던건 전날 바로 조리해서 이렇게 병에 담겨 깔끔하게

배달 된다는게 좋았어요.

전에 먹이던 베** 이유식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두개씩 비닐에 포장되어 왔었는데..

딱 맞는 칸막이에 가지런히 들어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.

이유식 뚜껑 부분이에요.

6가지 맛이었어요.

표고 흰살 생선죽

오메가3 쌀 70%(국산), 흰살생선 15%(수입), 표고10%(국산)

원산지까지 표시하는 친절함...^^

제조일시와 시간도 써있구요.

유통기한은 냉장 5일, 냉동 14일 까지 먹을수가있어요.

용량도 기재가 되어있어요. 병이유식 하나당 140~150g 이에요

애호박 김죽

오메가3 쌀 60%(국산), 애호박 30%(국산), 무10%(국산), 양파5%(국산)

한우브로컬리죽

오메가3 쌀 45%(국산) 솔잎한우30%(국산), 브로컬리20%(국산)

흰살생선표고죽

오메가3 쌀 70%(국산), 흰살생선15%(국산), 표고10%(국산)

두부양송이죽

오메가3 쌀60%(국산), 두부20%(국산), 양송이15%(국산)

흑미두부죽

오메가3 쌀60%(국산), 두부10%(국산), 흑미15%(국산)

울 아가가 제일먼저 맛본 두부양송이 죽이에요.

뚜껑옆으로 길게 테잎 처리가 되어있어서, 이부분을 먼저 떼고 뚜껑을 돌려 오픈하시면 됩니다.


병 가득히 들어있는 두부양송이죽이에요.

울 애기는 병원에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야했어요.

전자렌지에 돌릴때는 뚜껑을 열고, 혹은 덜어서 물을 티스푼 2숟갈 정도 흩뿌려준후 1분간 돌려서 먹이면 되요~

아직 먹는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반만 덜어서 먹일껀데요.

아기 침이 닿으면 맛이 변할 우려가있으므로, 이렇게 살짝 덜어서 먹이시고 남은 이유식은 냉장 or 냉동 보관하셨다가

같은방법으로 다시 드시면 되요.


두부 양송이 죽의 모습이랍니다...^^

아~ 얼마만에 먹는 밥인가. 냠냠-

두번째 맛본 이유식은 흑미 두부죽.'

울애기는 흑<- 짜들어간 이유식을 특히 잘먹어요.

흑임자깨죽,, 흑미OO죽,, 이런거....그래서 잘먹어주리라 기대가 큽니다..^^

흑미두부죽이지만 완전 검은색의 이유식은 아니었네요...+ㅁ+

"아앙~"

"만세~ 엄마 맛있어요!!"

" 배가 부르니 입가심으로 숟가락을 씹어야겠군"

세번째로 맛본 이유식은 흰살생선 표고죽이에요.

이 이유식은 생선향이 살짝 나면서 맛있었어요(저도 살짝 맛봤답니다...^-^)

흰살생선이라는데 주황색 살들이 있어요. 조리하면서 익어서 그렇겠죠?^^

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지만 6가지맛모두 정말 모두 잘먹었어요.

전에 먹이던 이유식과...엄마가 해준 이유식.... 먹던 모습과 비교가.......ㄱ-

체험단이 되서가아니라, 정말 만든 사람의 정성이 가득 보이는 이유식이었어요.

앞으로도 계속 시켜먹이고 싶어요..(친정엄마는 니가해서먹이라며...;;;)

아! 그리고 보너스로 두가지가 같이왔는데요.

아래 사진은 함초+콩가루에요.

간이 되지않아 아기가 잘 먹지않을땐 요 가루 살살 뿌려서 먹여주면...

고소한 냄새도 나면서 맛있어요..!!



이건 아동실종예방수첩인데요.

이거 만드신분.. 특허 출원으로 돈 많이 버셨을듯..

정말 요긴하더라구요.

아이들 지문찍는거도있구, 사진 붙이는곳, 아기 머리카락 보관하는 봉투도있고...

너무너무 좋아요..^^*

사진찍을때 보인 밥은.. 다 제가 먹은 밥이랍니다..^^

도윤이가 먹기엔 아직 부담스런 음식들~~~ ㅎㅎ

아기식단이라고 나왔는데..엄마가 다먹었다는~~~~

이  제품은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체험하고 남긴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후기 입니다.

<에코다움 사이트 바로가기>

<대구맘 놀이터 놀러가기>

에코맘산골이유식-친환경이유식/유기농이유식/이유식추천/배달이유식/이유식재료